[충북=매일경제TV]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충북지역 후보자 3명 중 1명은 전과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충북지역 지방선거 출마자 346명 가운데 33.8%인 117명이 전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각 정당별 전과 보유자는 더불어민주당이 4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민의힘 48명, 무소속 13명, 진보당 3명, 정의당·우리공화당·통일한국당 각각 1명씩입니다.

공직선거법상 선관위에 제출하는 범죄 경력 증명서류에는 벌금 100만 원 미만 범죄는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포함한 전과 보유 후보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유진 기자 / mkou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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