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6·1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임태희 후보와 성기선 후보가 후보자 등록 첫날인 오늘(12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쳤습니다.

임태희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난 13년간 진보좌파에 의해서 이뤄진 교육행정에 대해 평가하는 선거"라며 "임태희가 승리해 양극화된 학력저하의 문제를 해소하고 신도시에서 발생하는 돌봄 수요에 대한 적극적 대응 체제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성기선 후보는 "경기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심장이자 혁신교육의 맏형"이라며 "정치인이 아닌 교육전문가인 제가 반드시 승리해서 경기교육의 미래를 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보수진영에서 임 후보가 유일하게 출마했고, 진보진영이 지난 10일 예비후보 6명 중 성 후보로 단일화하면서 1대1 구도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김대한 기자 / mkkd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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