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은 애경산업 ‘랩신’으로부터 8300만 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후원받았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배장호, 이하 건양대병원)은 애경산업 '랩신'으로부터 8300만 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후원받았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후원식에는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남기천 애경산업 상무 등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애경산업의 위생 전문 브랜드인 랩신은 코로나19 유행 속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주요 의료기관에 손 소독제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양대병원은 약 8300만 원 상당의 손 소독제 1만368개를 전달받았으며 손 소독제는 병원에 비치, 교직원과 환자의 개인위생관리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코로나19의 감소세가 주춤하고 있는 이 시기에 기부받은 손 소독제가 환자와 교직원, 내원객 모두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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