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 경기도-용인시 원팀 공약 발표

경기도-용인시 원팀 공약 1호 "과세표준 3억원이하(공시가 5억원 수준) 주택 재산세 감면"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의 산업단지 계획 설명 모습. (사진=이상일 후보 캠프 제공)
[용인=매일경제TV]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경기지사 김은혜 후보와 원팀을 이뤄 재산세 감면 공약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재산세는 도세가 아닌 시·군세인 만큼 도에서 재산세를 감면하는 시·군에 대해 사업비 대부분을 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들었다”며 “우리도 김 후보가 추진하는 도내 31개 국민의힘 시장·군수 후보와 ‘재산세 감면 동의 및 향후 세수 부족분 경기도 보전’ 업무 협약(MOU) 체결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1주택을 가진 서민, 중산층도 급격한 세 부담에 힘들었다"며 "이번 공약으로 주민 60% 이상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시장이 되면 처인구 종합운동장 공원조성 계획을 전면 백지화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종합운동장 공원화 사업은 더불어민주당 시장후보인 백군기 현 시장의 '어울림파크' 조성 계획의 핵심 사업입니다.

[김대한 기자 / mkkd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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