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투자개발청, 인천 스마트시티 협력 약속

라트비아 투자개발청(LIAA) 한국대표부 인천방문

[인천=매일경제TV] 인천광역시는 라트비아 투자개발청(LIAA)의 한국사무소대표 마틴시 바우마니스가 오늘(11일) 방한, 장제학 인천시 국제관계대사와 면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의 발트3국 중 중심에 자리한 라트비아는역사적 배경을 비롯 우수한 과학기술을 보유하고있다는 점에서 한국과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라트비아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인 블록체인과 핀테크 등의 인프라를 갖춘 IT분야 선진국가로, 최근 Mikrotik, LMT와 같이 5G에
선두를 달리는 기업을 기반으로 수도인 리가시의 우수 대학과 연계해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날 면담에서 장 대사와 바우마니스 대표는양국의 선진적인 스마트시티 기술에 관해 공유하며 향후 인천시와 라트비아의 실직적인 교류및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면담 이후 대표 일행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홍보관과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를 관람했습니다.

바우마니스 대표는 “인천의 고도화된 스마트시티 운영체계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향후 인천과 라트비아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임덕철 기자 / mkkdc@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