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지방의 아파트 분양시장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오늘(3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87.7%로, 지난해 2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으로 하락했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올해 1분기 수도권의 초기 분양률은 100.0%를 기록했지만, 지방 5대 광역시는 76.3%, 기타 지방 8개도는 81.6%로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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