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안에 집을 산 20~30대는 평균 1억6천만원대 빚을 졌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신한은행이 오늘 내놓은 '2022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년 새 거주 주택 구매자 가운데 20∼30대의 부채액은 평균 1억6천720만원으로, 1년 전 조사(1억1천765만원) 때보다 4천955만원 증가했습니다.
보고서는 "구매 주택은 3천352만 원 올랐는데 대출액은 더 올랐다"며 "대출을 활용해 더 많은 구입 자금을 마련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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