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트로젠이 임상 3상을 실패했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급락하며 주가가 반토막이 났습니다.

오늘(24일) 오후 1시 4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안트로젠은 전거래일 대비 1만1천650원(-28.48%) 급락한 2만9천2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안트로젠은 전 거래일에도 29.85% 급락한 4만900원에 거래를 마감한 바 있습니다.

2거래일 연속 급락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주가가 반토막 났습니다.

공시 전 안트로젠은 홈페이지를 통해 임상 실패 소식을 알리면서 시장에 큰 혼란을 주기도 했습니다.

안트로젠은 지난 21일 장중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임상 실패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안트로젠은 핵심 파이프라인인 당뇨병성 족부궤양 신약 후보물질(ALLO-ASC-DFU)의 임상 3상(( DFU-301)에서 1차 유효성 평가를 만족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안트로젠은 2017년부터 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에게 ALLO-ASC-DFU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국내 임상 3상 DFU-301을 진행해왔습니다.

회사 측은 주주들에게 “회사는 현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으며, 2월 중순내로 주주분들에게 설명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DFU-302 임상에 대해서도 301 임상과 비교해 그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안트로젠의 임상 결과는 장 마감 후 한참이 지난 오후 6시가 넘어서 공시됐습니다.

코스닥 바이오공시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임상 관련 내용 등을 보도자료나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발표하는 경우 그에 앞서 먼저 공시가 이뤄져야 합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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