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아이에스가 불성실공시법인지정예고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오전 11시 7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엘아이에스는 전 거래일대비 390원(-6.39%) 하락한 5천71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장 마감 후 엘아이에스에 대해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공시했습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여부 결정시한은 오는 2월16일입니다.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 벌점은 14.5점입니다.

거래소 측은 "소송등의 판결·결정(일정금액 이상의 청구) 지연공시가 발생했다"며 "최종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는 경우로서 당해 부과벌점이 8점 이상인 경우 매매거래가 1일간 정지될 수 있고, 1년간 누계벌점이 15점 이상이 되는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엘아이에스는 전날 시간외거래에서 하한가까지 급락한 바 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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