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페이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 수원시는 설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수원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늘린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수원시에 따르면 해당 기간 수원페이 계좌에 50만 원을 입금하면 인센티브 5만 원이 더해진 55만 원이 충전됩니다.

다만 20일 이전 기존 인센티브 한도인 3만 원을 지급받았을 경우 최대 2만 원의 인센티브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는 삼성페이 앱 등록을 통해 실물카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원페이는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관내 전통시장,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 '배달특급' 앱 등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센티브 지급 한도 증액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소상공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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