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체크, 고정비용 절감위해 KB 손해보험과 인슈어테크 기업 등과 보험 서비스 오픈

사업자 맞춤형 플랫폼 더체크가 기존 더체크 앱에 자영업자를 위한 보험서비스 플랫폼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보험서비스 론칭은 더체크를 이용 중인 24만 자영업자 회원이 보험료라는 사업장의 고정비용을 낮추고, 보험 가입자가 정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체크는 KB 손해보험, 인슈어테크 기업 해빗팩토리의 보험 분석 앱 시그널플래너, 로이드손해사정법인과 손을 잡았다. 플랫폼 오픈에 앞서 지난 6월 29일에는 KB 손해보험 및 로이드손해사정법인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더체크 회원은 ‘KB 자영업자 종합보험’을 통해’ 자신의 사업장이 의무보험 가입 대상인지를 확인하고, 업종별로 맞춤 설계된 보험 가입을 추천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본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다이렉트 보험으로서, 동일 보장 오프라인 상품보다 2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 보험료 비교견적 서비스도 선보인다. 앱과 연동된 시그널플래너의 보험 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차 번호 입력만으로 최대 11개 보험사의 최저가 보험료를 한눈에 파악하고, 쉽고 빠르게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로이드손해사정법인과의 제휴로 손해사정사 무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더체크 회원은 손해사정사와 보험료 지급이 적정한지에 대해 무료로 상담하고, 이후 손해사정사 선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더체크 이준우 공동대표는 보험 서비스 오픈에 대해 “자영업자가 사업 운영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보험료라는 고정비용을 낮추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더체크는 대한민국 중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체크는 1초 매출정산, 예상부가세 조회, 전자근로계약서 작성 서비스를 평생무료로 선보이며 2020년 3월 앱 론칭 이후 24만 사업자 가입을 유치했다. 특히 올해 7월 1일 보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자영업자 필수 모바일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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