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한국과학영재학교 등 전국 8개 영재학교가 2022학년도 정원 내 신입생 789명을 선발합니다.

오늘(23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전국 과학영재학교 6개교와 과학예술영재학교 2개교 등 총 8개교가 원서접수를 포함한 1단계 전형을 6월 중에 실시합니다.

7월로 예정된 2단계 전형에서는 지필 평가가, 8월 3단계 전형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종합 평가가 각각 시행됩니다.

과학영재학교 및 과학예술영재학교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영재성 검사 또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3단계 영재캠프 등을 통한 종합평가로 진행됩니다.

올해부터는 영재학교 간 중복 지원이 금지돼 1단계 원서 제출 시 8개교 가운데 한 곳에만 지원해야 합니다.

과학영재학교 및 과학예술영재학교는 전국 단위로 선발하므로 시도별로 해당 지역에 지원해야 하는 전기 모집 과학고와는 달리 전국 어느 학교든 지원할 수 있습니다.

2021학년도 8개교의 정원 내 평균 경쟁률은 13.69 대 1로, 1년 전(15.32 대 1)보다 하락했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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