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센트블록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통해 청년주거 문제 해결의 실마리 찾아"

루센트블록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소유의 공유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의 운영사로, 최근 실물주권이 폐지되고 전자증권으로 전환되고 있는 전자증권제도의 취지에 발맞춰 혁신적인 금융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자증권제도는 실물증권의 비효율을 제거하고, 자본시장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 제도이다. 루센트블록은 여기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부동산을 기초로 한 수익증권을 여러 매로 나눠 발행, 전자 등록해 마치 주식과 같이 쉽게 거래할 수 있는 구조를 도입했다. 해당 수익증권은 기초 부동산으로부터 나오는 임대료 수익 및 매각시의 매각대금을 수익자에게 분배하게 되어 있어, 투자자는 실질적으로 부동산을 마치 주식처럼 1매 단위로 나누어 보유, 거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수익증권의 발행 및 전자등록은 신탁사에서, 전자증권의 매매 관리는 계좌관리기관에서 그리고 전자증권의 공모 및 거래 중개는 루센트블록에서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혁신 금융서비스 구조를 통해 임대인에게 부동산의 일부 지분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지가 상승분에 대한 이익을 공유한다. 현재 수요가 몰리는 건물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임대료상승 및 관리 이슈에 대한 임차인과 임대인의 불화를 다소 해결해 줄 수 있고, 임차인에게 보다 안정적인 금융 방어선을 구축해 주는 것이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혁신 금융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소셜벤처기업, 공유주거 및 공유오피스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청년 임차수요의 불균형과 이에 따라 야기되는 문제들을 본격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청년들이 모여서 청년의 문제를 풀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좀 더 나은 자본주의를 만들어내는 일은 충분히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루센트블록은 ‘모든 이에게 소유의 기회를’주는 것을 모토로, 혁신 금융구조를 채용해 청년층 또한 쉽게 접근 가능하며, 안전하고 투명하게 부동산의 일부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허 대표는 “우리 플랫폼을 통해 단순 소유의 기회뿐만이 아니라, 지속적인 수익과 함께 부동산 가치 상승에 따른 이익을 공유 할 것”이라며, “청년층의 주거 수요 만족과 더불어 수익 공유를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기반확보를 도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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