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베링거인겔하임이 기업 인재 정책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관인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 Institute)로부터 한국 외 아시아 6개 국가(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에서 2021년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에 선정됐습니다.

이 회사는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전체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고용 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로컬 시장 및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최초로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Global Top Employer)으로도 선정됐습니다. 올해 우수고용협회로부터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 세계 16개뿐입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코로나19 여파 속 직원 급여 및 고용 보호책을 실행하고, 원활한 재택 근무 전환을 지원했습니다. 직원들의 심신 건강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는 등 ‘COVID-19 대응 이니셔티브’를 도입했습니다.

특히, 유연근무제 강화, 매달 위생 키트 제공, 회사 방역 수칙 안내 등을 실시하고, '다양성 및 포용성(Diversity&Inclusion)' 캠페인을 진행해 전 직원 유대감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호평 받았습니다.

아민 비슬러(Armin Wiesler) 베링거인겔하임 동남아시아 및 한국 지역 총괄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아태지역 전역에 걸쳐 사람 중심의 경영으로 우수고용협회의 인정을 또 한번 받았다”며 “불확실성의 시대에 인류와 동물의 삶의 질 개선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테판 월터(Stephen Walter)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앞으로 임직원의 건강과 웰빙을 고려한 새로운 사무실 오픈, 유연근무제 강화, 헬스케어 산업 내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화를 적극 수용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우수고용협회에서 운영하는 인증 프로그램은 인사 우수관행 조사(HR Best Practices Survey) 참여 및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수여자를 결정합니다. 설문 조사는 인재 전략, 근무 환경, 인재 획득, 학습, 웰빙, 다양성 및 포용성이라는 HR 6개 부문, 20개 주제로 구성돼 있습니다.

우수고용협회는 5개 대륙, 120개국 1600여개 기업에 대한 인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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