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오늘(2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 조사관을 투입해 세무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오후 대한항공 본사에서 세무·회계 자료를 수집하고 대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망 이후 상속세와 관련해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한진 일가는 2천700억 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연부연납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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