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오늘(6일) 경기도는 '전날 신규 확진자 184명이 발생,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15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1월 25일 도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315일 만에 도내 일일 최다 규모입니다.

경기도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닷새 연속(144명→141명→160명→157명→184명) 100명대를 기록하며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펠리스요양원에서 전수검사를 통해 종사자와 입소자 2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양평군 개군면에서는 전날 하루만 25명이 확진되는 등 지난 1일부터 닷새간 39명의 주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연천 군부대 관련 3명(도내 누적 81명), 용인 직장모임 관련 1명(누적 23명), 서울 종로구 '파고다타운' 음식점 관련 7명(누적 16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 김솔 인턴기자 / mkks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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