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안성천) 야생조류서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안성=매일경제TV] 경기 안성(안성천)의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2일) "경기 안성(안성천)과 전북 부안(조류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며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곳은 인근 또는 해당 철새도래지의 야생조류에서 이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돼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용 중인 지역"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부 관계자는 "현재 전국 곳곳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가금농가는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방사 사육 금지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자료사진=안성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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