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소재 기업 엔에프씨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했습니다.

오늘(2일) 오전 9시 24분 기준 엔에프씨는 시초가 대비 2천50원(9.09%) 하락한 1만8천6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3천400원)보다 약 54% 높은 2만700원에서 형성됐습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달 16~17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200~1만3천400원) 최상단인 1만3천400원에 확정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643.9대 1을 기록했고, 증거금 약 1조7천255억 원 규모를 모았으며, 공모자금은 약 268억 원에 달합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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