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와 고춧가루, 양념, 젓갈을 제조하는 업체 가운데 43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장철을 맞아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일제 점검을 시행한 결과 이 같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직원들의 건강진단을 하지 않은 업체가 12곳으로 가장 많았고, 식재료를 비위생적으로 취급한 업체는 10곳이었습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의 조처를 내리고, 3개월 뒤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