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외벽 작업 중 추락사 잇따라

(사진=고양소방서 제공)

[고양=매일경제TV] 아파트 외벽 작업 중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30일) 오후 3시10분쯤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의 한 아파트 12층 외벽에서 실리콘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이 모씨가 아파트 12층 높이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같은날 오전 9시 40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아파트에서도 5층 외벽 페인트 작업을 작업자가 추락해 60대 박 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석원 기자 /mkbsw@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