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소공인 '2020 스마트기술 트렌드 이해 교육' 성료

- 모던영농조합법인 스마트팜 견학 및 기술 트렌드 직접 체험 -


전주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5일 변화하는 기술과 산업환경을 이해하기 위한 '2020 스마트기술 트렌드 이해 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내용은 센서와 자동화, IoT 등 첨단기술로 운영되는 익산에 위치한 모던영농조합법인의 파프리카 스마트팜을 견학하고 최근의 산업 변화와 기술 트렌드를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보는 형태로 구성되었다.

모던영농조합법인 파프리카 농장은 6천평 규모로 연간 54만 킬로그램의 파프리카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열을 활용한 온실관리로 사계절 내내 신선한 파프리카를 생산할 수 있고 대규모 농장을 큰 인력의 투입없이 관리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소공인들의 큰 관심을 보였다.

스마트기술 트렌드 교육에서는 4차산업혁명과 관련 기술들이 산업현장에 적용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였고 R&D 투자 역량이나 정보통신이 융합된 기술활용이 다소 부족한 소공인들의 경쟁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시간에는 스마트 센서들을 활용해 로봇을 만들어보고 스마트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이 진행되었으며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신상철 전주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센터장은 “소공인들이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술과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소공인들이 변화에 적응하고 기술적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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