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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식품르네상스…면역·친환경 푸드가 뜬다"
기사입력 2020-11-2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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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서초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열린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 대회에서 패트릭 매니언 이노바마켓인사이트 대표가 온라인으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54% 넘는 소비자가 면역력 강화를 주요 관심사로 꼽았다.

내년에는 면역식품 시장 붐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
팬데믹 이후 생활 예측을 위한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기조강연자인 패트릭 매니언 이노바마켓인사이트 대표는 "면역 기능 향상에 특히 도움이 되는 식물 함유 제품 수요가 늘 것"이라며 이처럼 강조했다.

이노바마켓인사이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식품 시장 조사기관이다.

매니언 대표는 이날 '글로벌 식품 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10가지 핵심 키워드를 통해 2021년도 세계 식품 트렌드를 전망했다.

매니언 대표가 꼽은 또 하나의 키워드는 '투명한 공정'이다.

매니언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붐이 일어나면서 식품 업계에서도 재활용이 용이한 제품이라든지, 제조 과정에서 환경을 고려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매니언 대표에 이어 연단에 오른 푸드테크 기업 식신의 안병익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역 상권화가 더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슬리퍼를 신고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를 뜻하는 '슬세권' 문화가 대세가 된다는 뜻이다.

주요 슬세권은 평리단길, 샤로수길처럼 개성을 갖춘 상권으로 발달할 수도 있다.

안 대표는 음식 배달 문화 서비스 확대와 맞물려 이 같은 현상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강연은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노하우도 공유됐다.


영화 '기생충' 이후 글로벌 열풍을 일으킨 '짜파구리' 제조사 농심의 이용재 전무는 직접 겪은 세계화 경험을 소개했다.

이 전무는 "영화 열풍이 식기 전에 해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을 통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높였고 즉시 해외 전용 제품을 출시해 유통시켰다"며 "그 결과 올해 총 해외 매출이 지난해보다 24%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흑사병이 중세를 끝내고 르네상스를 이끈 결정적 계기가 됐다"면서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르네상스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분명한 비전과 용기 있는 트렌드 대응 능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오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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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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