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식품 사업부문(BU)장을 교체하고 50대 초반 최고경영자(CEO)를 전면 배치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돌파에 나섰습니다.
롯데그룹은 오늘(26일) 롯데지주를 비롯해 유통·식품·화학·호텔 부문 35개사 계열사의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에선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하며 새롭게 식품BU장을 맡게 됐습니다.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에는 롯데건설 고수찬 부사장이 승진 임명됐고, 준법경영실장에는 검사 출신인 박은재 변호사가 부사장 직급으로 영입됐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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