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델라웨어대·캐나다 빅토리아주 교육청과 체결
어학연수·인재양성 커리큘럼 개발 등 협력

김상돈 의왕시장 (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매일경제TV] 경기 의왕시가 오늘(26일) 청소년 어학연수 및 교육 커리큘럼 개발협력 등 인재육성을 위해 북미지역 관계기관과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왕시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 델라웨어대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언어연수와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온라인으로 체결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또 지난 25일에는 캐나다 빅토리아 교육청(The Greater Victoria School District No. 61)과 청소년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양해각서를 온라인으로 체결했습니다.

시 교류협력팀 관계자는 "이번 MOU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소년 어학연수 방식 전환을 모색하고 코로나 종식 이후 교류 관계를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미국 자매도시와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등 국제협력도시와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며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형태의 국제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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