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해외 직구 서비스.
롯데쇼핑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은 유럽 명품 편집숍 20여 개의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엘부티크 해외 직구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개인 통관 절차를 없이 생로랑, 톰 브라운, 발렌시아가, 페라가모 등 400여 개 브랜드의 2만여 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롯데온은 주로 다품종 소량 취급인 명품 특성상 재고가 부족해 결제 후 일방적으로 취소되는 결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구매 대행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인 '구하다'와 손을 잡았다고 소개했습니다.

롯데온은 "구하다는 유럽 현지 매장의 재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결품을 줄이고,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상품을 직접 구매해 비용을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구하다가 현지에서 구매한 후 발송합니다.

엘부티크 해외 직구 서비스를 통해 구매한 명품은 주문 후 영업일 기준 7일 이내에 받을 수 있습니다.

롯데온은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연말까지 버버리, 생로랑, 프라다, 구찌를 비롯한 모든 해외 직구 명품을 25% 할인합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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