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한국관광공사, '2020 Tourism DX 아이디어 공모전 대회' 개최

세종대학교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27일 오후 2시에 '2020 Tourism DX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세종대 '링크+사업단'과 한국관광공사의 산관학 협력 사업입니다.

숙박과 외식, 플랫폼, 콘텐츠 등 4개 공모분야의 다양한 관광기업 현안에 대해 아이디어로 구성됐습니다.

참가자 가운데 상위 16명에게는 모두 2천만 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관광스타트업 등 유망 관광기업을 체험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됩니다.

세종대 재학생 대상으로 실시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은 우수 수상자의 인턴십 프로그램까지 유망 관광기업들과 공동으로 기획됩니다.

앞서 세종대와 관광공사는 지난 9월 융복합 관광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발굴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으며, 그 후속 사업으로 이번 산관학 협동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관광기업 인턴십 참여 학생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공사와 세종대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는 숙박과 외식, 콘텐츠, 플랫폼 4개 분야에서 ICT 융복합 역량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주력해왔다"며 "이번 한국관광공사와의 프로젝트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를 지원하는 새로운 산관학 협력의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