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육성·테크노밸리 기업 유치 등 협력키로

[고양=매일경제TV] 경기 고양시가 28일 킨텍스 어워즈관에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일산 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재철 고양시 제1부시장과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분야 벤처기업 육성,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기업 유치 협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의 추천기업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철 제1부시장은 "협약을 통해 일산 테크노밸리 내 의료기기 분야의 기업 유치와 관내 기업의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일산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의료기기 분야의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핵심 메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020 K-방역 엑스포' 주관사로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80%를 공급하는 952개사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는 일산서구 법곳동과 대화동 일대 87만㎡에 약 8천493억원을 들여 첨단산업과 업무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실시계획 인가와 하반기 착공해 2024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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