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차 유행 유럽 재봉쇄..나스닥 -3% 급락

코로나19 2차 유행으로 프랑스.독일 등 유럽 재봉쇄 수순
11월 3일 미 대선 이후 2조 달러 경기 부양책 주목 [바로가기]

유럽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과 프랑스가 코로나19 2차 유행으로 인해 신규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급증하자 재봉쇄 수순으로 들어가며 프랑스는 12월 1일까지 전국적인 봉쇄를 단행했다. 독일은 11월 2일부터 4주간 전국의 식당과 술집, 극장 등 여가시설에 대해 폐쇄하는 부분봉쇄에 합의했다. 미국 일리노이주는 시카고 시내 식당들의 실내 식사를 금지시키며 미국에서도 재봉쇄 우려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 여파로 유럽 증시와 미 증시는 급락장세를 보였는데 코로나 사태로 경제 봉쇄 확대 소식으로 마켓 공포 심리가 더욱 높아지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양호한 실적 발표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스닥은 -3.73%로 마감했다. 특히 미국은 11월 3일 대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에 부담감을 가지고 있으며 트럼프 vs 바이든 누가 당선이 되더라도 2조 달러 경기 부양책을 단행하기 전 코로나 통제를 위해 경제 봉쇄가 불가피 하다는 것을 보여 준 영향이 컸다. 그렇다면 변동성 장세가 지속 되는 가운데 국내 주식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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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황금알클럽 김성남대표는 “국내 증시는 전일 미 증시의 급락 여파로 인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출회 여파로 코스피 지수는 장 중 -1.7%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11월 3일 미 대선을 앞두고 2조 달러 경기 부양책 합의가 불발 되면서 대선 이후를 기대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동안 유동성으로 지수가 급등했던 것인 만큼 경기 부양책 합의를 주목하면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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