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125명 신규 확진, 이틀째 세 자리…지역발생 106명·해외유입 19명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늘(2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 늘어 누적 2만 6천27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125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106명, 해외유입이 19명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2명 늘어나면서 이틀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시설·의료기관뿐 아니라 가족·지인모임, 골프모임, 학교, 직장, 보건소, 사우나 등에서도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신규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단계는 여전히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단계"라며 "거리두기 단계는 1단계이지만 여전히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강 1총괄조정관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핼러윈 데이'에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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