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3개 공사 현장, 싱가포르 안전경연대회서 6개 부문 수상"

삼성물산 싱가포르 안전경연대회 수상패.
삼성물산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주최한 안전경연대회에서 3개 현장이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지하철 공사 현장인 T307 현장은 안전 최우수상, 무재해 현장상, 사업장 보건상 등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삼성물산은 "T307 현장은 지난해에도 안전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전 예방 활동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사업장 보건상 수상 현장으로도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T313 지하철 현장이 2개 부문에서, N106 지하도로 현장이 안전혁신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은 매년 공사가 진행 중인 인프라 현장들을 대상으로 안전경연대회를 개최합니다.

삼성물산은 "국내외에서 안전이 현장의 문화로 자연스럽게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관리자 중심의 일방향 지시가 아닌, 근로자 모두가 참여하는 소통형 안전문화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