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31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20여개국 150여개사 참여
인천지역 16개 기업 참가 지원…특화로봇 3개사 신제품 공개

[인천=매일경제TV] 인천TP는 오는 28~31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 로보월드’에 인천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올해 15번째 열리는 ‘로보월드’는 산업용·서비스·협동·물류로봇과 드론, 스마트제조 솔루션 등 분야에 세계 20여개국 150여개사가 참가합니다.

인천공동관은 전국 시도 가운데 최대규모(30개 부스)로 인천지역 16개사(개별참가 2개사 포함)가 다양한 로봇 제품을 선보입니다.

인천TP의 지역 특화로봇 사업화 지원을 받은 3개사도 신제품을 공개합니다.

인천TP는 전시회 기업에 부스임차료와 장치비 등 참가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함께 일대일 비즈니스매칭 및 온라인 마케팅 등을 돕습니다.

지난해 열린 로보월드에는 인천TP와 시 지원을 받아 참가한 10개 로봇기업이 82건의 상담을 통해 51억여 원어치의 계약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시 전략산업인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로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로봇기업이 제품 홍보 및 새 거래처를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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