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수수료 확대, 국내 소수 개발사에만 영향…이미 97%가 준수"

구글 (CG).
구글은 '구글플레이'의 결제 수수료를 모든 앱·콘텐츠로 확대하는 정책과 관련해 "국내에는 약 100개 이내 개발사에만 영향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임재현 구글코리아 전무는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와 이영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미 97% 정도 되는 개발사들이 인앱결제를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 세계적으로도 (영향을 받는 개발사) 숫자가 얼마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임 전무는 "수수료 30%를 받아 절반을 통신사에 주지 않느냐"는 이 의원의 질의에는 "대략 그렇다"면서 실제 지급 금액에 대해선 "파트너사들과 계약관계가 있어서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응답했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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