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업 10곳 중 4곳은 이자도 못 갚을 정도로 경영난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기업이 돈을 빌려 이자를 갚을 수 있는 능력을 보는 지표인 이자보상비율이 2018년 470.9%에서 2019년 326.5%로 하락했습니다.
이 중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내지 못하는 100% 미만 기업 비중이 2018년 35.2%에서 지난해 36.6%로 증가했습니다.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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