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모사업에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
양주시청 청사 전경.(사진=양주시 제공)

[양주=매일경제TV] 경기 양주시가 양주형 뉴딜 종합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시는 2025년까지 디지털·그린·휴먼 3대 분야에 7개 실행과제, 10대 대표사업, 76개 중점 추진사업을 토대로 6400억원을 투입해 11만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하겠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목표로 디지털 경제 전환, 저탄소 사회 전환, 더불어 잘 사는 안전망 구현 등을 설정했습니다.

디지털 뉴딜 분야는 D.N.A 생태계 강화와 스마트 콘텐츠 개발,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를 실행과제로 정했습니다.

그린 뉴딜 분야는 도시공간 친환경 생활환경 조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활성화, 자연순화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실행과제로 설정했습니다.

휴먼 뉴딜분야에서는 미취업 청년을 비롯한 여성,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고용 안전망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중점과제로 삼았습니다.

양주시 관계자는 "정부가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과제를 중심으로 예산을 집중 투입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공모사업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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