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국내 최대 규모 10.3조원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AI 시대 맞아 반도체 수요 폭발..반도체 관련주 투자 점검 [수혜주 확인]

SK하이닉스가 국내 역사상 최대 규모인 10.3조원을 투자하여 메모리 반도체 왕국 인텔의 낸드사업부를 인수한다.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 대상은 인텔의 SSD 사업 부문과 낸드플래시 단품 및 웨이퍼 비즈니스, 중국 다롄의 낸드 플래시 생산라인 등이다. 인텔은 매출액 기준 세계 반도체 1위 기업으로 1980년대만 해도 인텔 왕국을 국내 기업이 인수하거나 뛰어 넘을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부분이었지만 이번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 인수로 반도체 코리아의 위상은 한층 더 강화 될 것으로 전망 된다.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사업 강화로 단숨에 세계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은 세계 2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된다. 다만 시장에서는 10.3조 규모의 천문학적인 인수로 인해 자금 마련 계획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해 장 중 상승과 하락의 변동성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고 경영진들은 AI 시대에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SK하이닉스의 인텔 메모리칩 사업부 인수는 반도체 장비 관련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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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 흐름과 관련해 MBN골드 김동호대표는 “미 증시는 11월 3일 대선 전 2조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 부양책을 의회에서 처리하기 위한 협상 마감 시한이 다가오고 있지만 미 행정부와 민주당이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감으로 나스닥은 1.65% 하락 마감했다”며 “이번주 테슬라를 비롯 대형 기술주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주목하면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호대표는 “국내 증시는 전일 미국의 추가 부양책 합의 우려감 작용으로 인해 금일 코스닥 지수는 장 중 2%하락의 변동성 장세 흐름을 이어 나갔다”며 “변동성 장세가 지속 되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국내 최대 규모인 10.3조원의 인텔 메모리칩 M&A를 성사 시켰기 때문에 향후 반도체 장비 관련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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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골드 관심 종목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엑세스바이오, 현대글로비스, 피플바이오
SV인베스트먼트, 파워로직스, 피엔티, 웰크론한텍, KMH하이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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