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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생 대거 유입…현대차 주가 `노조 리스크` 탈피할까
기사입력 2020-09-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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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인구구조 변화로 강성노조 리스크를 덜어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 노조는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52.8%의 찬성률로 통과시켰다"면서 "지난 21일 노사는 기본급 동결과 노사관계 변화 선언문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 노사가 2년 연속으로 무분규 타결한 결과로 주목을 끌었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흔한 부분파업 조차 없었으며 노조의 찬반 투표도 한번에 통과됐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김 연구원은 이 같은 변화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것으로 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연구원은 "지난 몇 년간 어려웠던 경영여건 외에도 정년 퇴직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이는 노조의 세대별 인구 피라미드의 구조적 변화를 유발한다"고 강조했다.

이 결과 국내 공장 직원은 정년퇴직자 증가로 2019년 대비 2024년까지 16.7% 감소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50세 이상 비중은 2019년 45%에서 2024년 39%로 하락한다.

그는 "이러한 직원 인구구조 변화는 정량적으로는 인건비 절감을 가져오고, 정성적으로는 노조의 문화 변화로 이어진다"면서 "인건비의 경우 2019년 6조7000억원에서 2024년 5조9000억원으로 12.3%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특히 90년대생이 대거 현대차 생산 현장으로 유입되면서 강성노조 문화 또한 탈피할 가능성이 높다고 그는 밝혔다.

김 연구원은 "과거 노조 문화도 민주화 세대의 자리를 90년대생이 메우면서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강성노조 리스크 약화는 현대기아차의 이익 개선과 멀티플 상승을 가속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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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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