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공식 명칭 ‘배달특급’ 확정…11월 초 본격 서비스

총 5873개 공모작 중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0명 선정
경기도 공공배달앱 이름 공모 포스터.(이미지=경기도청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공공배달앱의 공식 명칭을 ‘배달특급’으로 확정했습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경기도가 계획한 ‘공공 디지털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의 일환으로, 식·음료업 등 소상공인의 판로지원과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개발·운영하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지난 8월18일부터 10일간 진행된 경기도 공공배달앱 명칭 공모전에는 총 5873개의 공모작이 접수돼, 내부 심사·대학생 선호도·최종 심사 등 총 3단계를 거쳤습니다.

그 결과 이소정 씨의 ‘경기특급’이 대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대상작을 토대로 홍보자문위원, 디자인 전문가, 컨소시업 사업 담당자 등의의견을 수렴해 ‘배달특급’을 최종 공식 명칭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노인기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외홍보실장은 “지역명을 포함한 상호명은 선정이 어렵다고 판단해 배달특급으로 최종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향후에는 ‘배달특급’과 어울리는 공공배달앱 공식 로고를 개발해 오는 10월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화성, 오산, 파주 3개 지역을 공공배달앱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가맹점을 모집 중으로, 본격적인 시범 서비스는 11월 초 시작될 예정입니다.

[김태진 기자 / mkkt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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