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소속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당분간 결장할 전망입니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전만 소화하고 스티븐 베르흐베인과 교체됐습니다.

손흥민의 조기 교체는 딩초 체력 안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됐지만, 모리뉴 토트넘 감독이 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이며, 잠시 팀을 떠나 있어야 한다"라고 교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은 회복에 최소 3~4주의 시간이 필요해 자칫 손흥민은 10월 내내 그라운드를 떠나있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손흥민이 9월에만 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뒤 5경기째연속 선발로 나서 총 405분을 소화했다"며 "햄스트링 부상은 어느 정도 예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토트넘은 30일 첼시와 카라바오컵 16강전부터 당분간 손흥민 없이 경기를 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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