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장영란 “애들 싸움, 어른 싸움될 뻔"…키즈카페서 경찰 부를 뻔

출처=TV조선 '아내의 맛' 캡쳐
[매일경제TV] '아내의 맛'에서 방송인 장영란이 키즈카페에서 생긴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으로 번지 아찔한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어제(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딸 혜정의 행동으로 친구가 다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이휘재는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이 된다. 키즈카페 가봐라”라고 말하자 이에 장영란은 “저도 경찰 부를 뻔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키즈카페에 갔는데 누가 ‘이XX, 저XX야’ 소리를 지르고 있더라. 누가 키즈카페에서 저런 말을 해? 했는데 알고 보니 우리 아들한테 소리를 지르고 있던 것”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장영란은 “아들이 4살이었다.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귀하게 딸을 키웠는데 밀쳤다는 것이 이유였다. 준우가 어디 동굴 같은데 들어가서 덜덜 떨고 있더라. 사람이 놀라니까 눈물 밖에 안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집에 가서 말했더니 남편이 CCTV를 돌려본 후 경찰에 신고하자도 하더라. 그때 이후로 애가 남자 어른을 무서워한다. 그러니까 아이들은 조심해야한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 김솔 인턴기자 / mkks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