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민, 인공지능(AI) 광학문자인식(OCR) 기술 신기술(NET) 인증 획득

- 차별화된 뉴럴넷 모델로 획기적 인식률 개선 인정 받아 -


인공지능(AI) 기반 컴퓨터비전 및 문자인식(OCR) 솔루션 기업 로민(대표 강지홍)이 ‘딥러닝 기반 업무자동화용 실환경 문서이미지 문자인식 기술’로 21일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로민이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기술은 문서 이미지를 포함해 일상 사진 이미지에 존재하는 다양한 텍스트를 인식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스마트폰, 팩스, 스캐너 등 이미지가 생성된 기기, 실내외 등의 촬영 환경, 인식할 텍스트의 배치와 형태 등의 제약조건 없이 이미지에 존재하는 모든 텍스트의 인식이 가능하다.

그림자, 노이즈, 흔들림 등의 조건에서 생성된 이미지에서도 문자를 인식할 수 있다. 로민은 이 기술로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AI 그랜드 R&D 챌린지’ 문자인지 트랙에서 1위를 차지하며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로민은 이후 국내 주요 금융사, 보험사, 카드사들과의 협업하여 다양한 비정형문서의 구조를 분석하고 문자를 인식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 해왔다. 현재는 인공지능(AI) 문자인식(OCR) 기술이 핵심이 되는 차세대 금융시스템과 차세대 문서인식 시스템을 준비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업무자동화에 적용될 수 있도록 상용화를 마쳤다.

신기술(NET) 인증 획득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된 인공지능(AI) 문자인식(OCR) 텍스트스코프(Textscope™)로 다양한 비정형문서의 텍스트를 정형 데이터로 추출할 수 있어 기업들의 데이터 활용 가능성도 높였다.

로민 강지홍 대표는 “로민의 딥러닝 기반 실환경 문자인식 기술은 최소 4단계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가지는 기존 문자인식 기술과 달리 문자검출과 문자인식 단 2단계의 뉴럴넷 모델로 구성되어 인식률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며, “기존 OCR 기술이 인식률이 낮고 적용 범위도 제한적이어서 금융, 보험, 물류, 공공기관 등 문서 업무처리가 많은 산업 영역에서 OCR 적용이 원활하지 못했으나, 텍스트스코프(Textscope™)가 이러한 산업분야의 문서처리 업무자동화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민은 인공지능(AI) 문자인식(OCR) 솔루션 텍스트스코프 (Textscope™)로 금융, 보험, 물류 등의 산업과 공공 부문에서 엔드유저 고객과 RPA 및 SI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자동인식 가능한 문서 종류 확대 및 인식 기술 고도화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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