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시코리아(GBC KOREA)가 SK증권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금융사업 및 GMAP 플랫폼 프로젝트 성공'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지난 9일 SK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SK증권과 지비시코리아가 '지비시코리아가 GMAP(M&A플랫폼)을 통해 진행하는 M&A 프로젝트'와 'SK증권이 추구하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금융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는 두 회사가 공동으로 'GMAP을 통한 M&A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해 이해하고, 상호 협력해서 M&A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체결됐습니다.

지비시코리아는 지난 7월 GMAP에 대한 특허권을 획득하고, GMAP에 대한 '금융위 혁신금융 샌드박스 특례'를 신청하는 등 GMAP 상용화를 위한 제반 준비를 끝낸 바 있습니다.

GMAP에서 M&A 거래가 시작되면, 국내외 일반 투자자가 보유중인 비트코인 등을 활용해 M&A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PE 등 기관 투자자도 M&A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인수한 기업을 조기에 유동화할 수 있습니다.

과거PE는 인수기업 유동화에 수 년이 걸렸지만, GMAP을 통해서 필요한 시점에 인수 기업을 디지털자산으로 유동화할 수 있습니다.

지비시코리아는 M&A를 통해 거래되는 기업을 디지털자산으로 유동화하는 유일한 서비스 업체입니다.

SK증권은 업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주파수'와 생활 밀착형 금융플랫폼 '시럽웰스'를 운영 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금융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종성 지비시코리아 대표는 "이번 MOU 체결로 일반인의 M&A거래에 참여와 인수 기업에 대한 디지털자산으로 유동화가 한결 가까워지게 됐고, 이를 위해 협력해 주신 SK증권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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