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공식 홈페이지
[고양시=매일경제TV] 경기 고양시에서 11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날 고양시청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진자가 일산서구 주엽동에 사는 이라고 안내했습니다.

118번 확진자는 지난 7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10일 고양 안심카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다음날 11일에 양성판정을 받고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3명은 모두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며 자택과 인근 지역에 대해서는 방역소독을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보고된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660명으로, 전날보다 34명이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1만3729명은 완치돼 격리 해제됐고, 626명은 현재 치료 중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과 동일한 305명입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