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새 투자자가 나타날 시 쌍용차의 대주주 지위를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7일 인도 뭄바이에서 진행한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우리나 쌍용차가 새로운 투자자를 찾는다면 마힌드라의 지분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엔카 사장은 "쌍용차에 대한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며 "현재 특정 투자자들과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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