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3% 가까이 상승하며, 종가 기준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4일) 전 거래일보다 28.93포인트(1.29%) 오른 2,279.9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전장보다 21.29포인트(0.95%) 오른 2,272.33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3억 원과 1천482억 원을 팔아치웠습니다.

반면 개인은 1천846억 원을 사들이며, 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거래량은 7억1천255만 주, 거래대금은 15조 원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증권(5.52%)과 건설업(3.57%), 운송장비(2.66%), 금융업(2.51%) 등 대부분이 상승했습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7.78포인트(0.94%) 오른 835.35에 장을 마치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5.71포인트(0.69%) 오른 833.28에 출발해, 유가증권시장과 마찬가지로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코스닥시장은 개인이 1천551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8억 원과 553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달러당 1,194.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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