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중저가 주택 재산세율 인하 대책 10월 발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중저가 주택의 재산세가 높게 나온다는 비판에 대해 "10월 재산세율 인하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미래통합당 김상훈 의원이 재산세가 중저가 주택에도 많이 부과되고 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공시가격을 현실화하다 보면 중저가 주택을 소유한 분들도 세금이 오를 수 있다"며 "오는 10월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과 함께 재산세율 인하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