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증여 취득세율을 대폭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14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7·10 부동산 대책을 설명하며 "재정당국과 함께 증여가 매매보다 이득이 되지 않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율을 최고 6%까지 올리는 등 부동산 세제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7·10 대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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