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철강제품 운송용역 입찰 과정에서 18년간 담합을 한 CJ대한통운 등 7개사가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01년부터 2018년까지 포스코가 실시한 3천796건의 철강제품 운송용역 입찰에서 담합한 CJ대한통운과 한진, 삼일 등 7곳에 총 460억4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7곳은 협의체를 결정해 각 회사가 낙찰받을 물량을 사전에 정하고 회의실에 모여 응찰가격을 공동으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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