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모바일 채널 주문 고객 전년 동기 대비 증가…오마이걸도 기여에 '한몫'

롯데그룹 계열의 TV홈쇼핑 브랜드 롯데홈쇼핑은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모바일 채널 미디어 콘텐츠를 통한 주문 동향을 살펴본 결과 주문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홈쇼핑은 29일 아이돌이나 인기 유튜버가 진행하는 모바일 생방송 등 미디어 커머스가 홈쇼핑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걸그룹 '오마이걸'의 승희가 매주 화요일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는 '오마이픽'은 개시 2달 만에 누적 조회 수가 500만 건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재미와 정보를 추구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유명 스타, 크리에이터 협업 콘텐츠를 기획했고, 매출 상승으로도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홈쇼핑의 모바일 생방송은 개시 1년 만에 누적 시청자 수가 120만 명을 기록 중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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