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2라운드…3자 연합, 한진칼 주총 취소소송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3자연합이 지난 3월 열린 한진칼의 정기 주주총회 취소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는 3자 연합이 주총 의결권 행사와 관련해 낸 가처분 신청이 모두 기각된 데 따른 본안 소송입니다.
3자 연합 측은 대한항공 자가보험 및 대한항공사우회가 보유한 3.7% 지분은 의결권이 제한돼야 하고 반도건설이 보유한 지분 3.2%의 의결권이 주총에서 인정받지 못했던 것이 잘못됐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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