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27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산·학·연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속화된 비대면·디지털화가 우리 일상과 산업에 미칠 변화를 예측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찾기 위한 자리로써 마련됐습니다.

이번 제1차 간담회에서는 '디지털 경제 가속화와 산업지형의 변화'를 주제로 코로나19 이후의 산업지형 변화와 새롭게 부상할 유망기술에 대한 분석 및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원주 특허청장은 한자 '위기'(危機)의 첫 자는 위험, 둘째 자는 기회를 의미한다는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새로운 기회가 되도록 시대를 선도할 지식재산 정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간담회는 앞으로 3주간 총 3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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